산림청, 지난해 정부 업무평가 2년 연속 종합우수기관 달성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부 업무평가에서 202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2년 연속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산림청이 종합우수기관에 선정된 건 2014년 이후 6번째다.

국무조정실이 지난 25일 발표한 ‘2021 정부 업무평가’ 결과를 보면 산림청은 일자리·국정과제, 정부혁신, 정책소통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일자리·국정과제 부문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산림 관리, 숲을 활용한 코로나19 대응 정책 추진 성과, 산림레포츠지도사 등 산림 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코로나19로 지난해를 힘들게 보낸 국민들께서 우수한 평가를 해주신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혜택을 누리는 포용의 산림을 만들도록 앞으로도 산림청 전 직원들은 더 힘껏 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