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세 산림일자리발전소장, 동탑산업훈장 수훈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이인세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장은 지난 8일 경주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개막행사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훈장 수훈에는 이 소장이 2018년 산림일자리발전소장을 맡으면서 주민사업체 창업지원을 통한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구축과 확산에 크게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

산림일자리발전소는 2018년부터 창업의지가 있는 5인 이상 주민공동체인 그루경영체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의 창업역량 향상을 위해 멘토링, 교육훈련, 법인화, 홍보, 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그루매니저를 지역별로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고 있다.

산림일자리발전소의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우수성과는 일자리위원회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우수사례에 2020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기획재정부의 2022 사회적경제 우수사례집에도 수록된 바 있다.

이 소장은 “산림일자리발전소와 함께 숲에서 희망을 찾는 그루매니저, 그루경영체가 한마음으로 뛰었기에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림의 사회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