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릴라이온 버콘’, 프랑스표준협회에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살균 효과 확인

물에 1:100 희석 사용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15분 내 사멸

2022-09-21     김나희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는 자사의 고준위 표면 소독제 릴라이온 버콘(Rely+On Virkon)이 프랑스표준협회(AFNOR)로부터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한 살균 효과를 검증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랑세스 릴라이온 버콘은 의료시설, 공항, 지하철 등 공공장소는 물론 쇼핑몰과 같은 다중밀집장소의 표면 소독에 널리 활용되는 소독제로,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고 감염병 예방에 기여한다.

 

회사 관계자는 “릴라이온 버콘을 세계 품질 인증 시험 기관인 프랑스표준협회의 테스트 요건에 따른 독립 시험한 결과, 물과 1:100 비율로 희석 사용 시 15분 접촉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비활성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앞서 릴라이온 버콘은 인간 코로나 바이러스도 60초 이내에 사멸 효과를 발휘해 환경부와 미국 환경보호청(EPA) 등에서 사용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릴라이온 버콘은 물에 희석해 딱딱한 표면에 도포 후 닦아내는 방법으로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할 수 있으며, 교차 오염의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랑세스코리아 기능성 보호제품 사업부 허준혁 부장은 "표적 바이러스를 살균하고 질병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으로 확인된 소독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원숭이두창, 코로나 바이러스에 입증된 사멸효과를 가진 릴라이온 버콘은 소비자들이 효과적인 소독제를 안심하고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릴라이온 버콘 제품은 국내에서 생활위생 전문기업 ㈜팜클을 통해 공급된다.

 

한편, 랑세스는 '버콘(Virkon)' 브랜드로 세계 유수의 독립 연구기관으로부터 과학적 효능을 인정받은 살균소독제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릴라이온 버콘 소독제 외에도, 조류독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동물 감염질병 차단방역용 ‘버콘 S‘ 소독제를 공급하며 전 세계 살균소독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릴라이온 버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