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백두대간 산림치유 페스티벌 개최

국립산림치유원

2022-09-28     박세준 기자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북 영주시 봉현면 산림치유원 일대에서 ‘2022 백두대간 산림치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산림치유원이 주최하고 경북도와 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산림·치유·문화 어울림()을 주제로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림치유 문화·힐링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지역주민의 일상 회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페스티벌은 숲속의 다스림 문화에 이끌림 환경의 대물림 다함께 어울림 등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주제별 이야기에 맞춰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아동 대상 숲이랑 놀이마당면역력 증진 산림치유프로그램 지역주민·청년들의 문화예술공연 별자리 강연 불을끄고 별을켜요폐품활용 악기공연 유상통프로젝트지역임산물 활용 치유먹거리 인삼먹고 치유하고등이다.

산림치유원은 또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산림·문화·음식 등 분야별 지역 전문가와 함께 축제를 진행한다. 축제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먹거리, 볼거리, 전시 판매 부스 등은 지역 상권과 연계·구성된다.

아울러 산림치유원 측은 오는 30일부터 개최될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방문객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국립산림치유원까지 왕복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연 산림치유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산림치유 페스티벌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다가 올해에는 대면행사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다양한 산림치유 문화콘텐츠들이 준비돼 있는 산림치유원에 오셔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많은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