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주한미군·미국가족 대상 김치 홍보

2022-11-24     박현렬 기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9일 경기 평택시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열린 ‘2022 험프리스 페어블로썸 마켓’ 김치담그기 체험 행사에서 주한미군과 미군가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김치의 효능과 우수성, ‘김치의 날’을 알렸다.

이 날 행사에는 세스 그레이브스 험프리스기지 사령관,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가수 브라이언, 방송인 김봉곤과 캠프 험프리스 미군·가족대표 100여 명 등 약 10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김치는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 Magazine)’가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선정할 만큼 우수성을 인정받은 식품”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세계인들이 건강한 김치를 맛보고 즐기면서 식생활 개선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험프리스 페어블로썸 마켓은 지역사회와 주한미군간의 교류·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매년 3000여명의 주한미군 가족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