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슬기로운 농수축산 취준생활 ④대아청과

체계적인 교육...'알쓸신잡' 성장 가능

2022-11-25     박현렬 기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대아청과는 1994년 설립 이래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실현을 경영이념으로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무, 배추, 양배추, , 마늘, 총각무 등 품목의 주도적 입지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유통 발전을 선도하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으로서 성장, 자리매김했다.

2019년 호반그룹에 자회사로 새로운 출발을 한 대아청과는 2020년 호반건설의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해도 호반그룹에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을 출연했다. 2019년부터 지속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농업·농촌 현장에서 도매법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고객 중심의 경영뿐만 아니라 직원들을 위한 교육, 복지, 연봉 등이 매년 향상돼 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대아청과가 바라는 인재상은 어떨까. 재경팀에서 일하고 있는 박수현 사원과 영업3팀 이태규 사원을 만나봤다.

 

# 취업 전 특별한 준비과정은.

면접 정보를 얻기 위해 주로 홈페이지를 참고해서 정보를 습득하고 가락시장 관련 정보도 찾아보고 시장 사전답사도 했다. 특히 대아청과 관련 최근 기사들을 찾아보며 최근에 주력하고 있는 사업과 어떤 비전을 가지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지 찾아봤다. 경매를 우선적으로 하는 회사라고 생각해 입사 전 경매사자격증을 취득했다.”

 

# 대아청과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사무, 영업 공통으로 정직하고 성실하고 인성이 바른 사람을 원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이라는 설립목표에서 이러한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 사무팀에서는 데이터 분석이나 문제점 파악 등의 업무 환경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엑셀, 파워포인트 등 실무프로그램의 운영 능력, 영업팀은 밤에 일하는 부분이 있어서 체력이 좋으면 도움이 된다.”

 

# 대아청과의 장점과 이루고 싶은 목표는.

체계적인 교육과 더불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좋다는 점을 꼽고 싶다. 대아청과에서 근무하면서 알쓸신잡으로 성장 가능할 것 같다. 알아두면 쓸데없는 잡학사전이 아니라 알면 쓸데있는 신비한 잡학사전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대아청과에서 주로 취급하는 품목의 미래 농산물 전문가도 꿈꾸고 있다.”

 

*슬기로운 농수축산 취준생활은 매월 둘째, 넷째 주에 게재되며 더 상세한 인터뷰는 농수축산신문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