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 자회사 허브한돈팜(주) 개장…후보돈 입식

2022-11-30     엄익복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은 지난 28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허브한돈팜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후보돈 입식을 시작했다.

허브한돈팜은 지난해 3월 설립 이후 1년 여 간의 시설공사를 마무리 짓고, 지난 25일 후보돈 100여 마리 입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자돈생산에 들어갔다. 허브한돈팜은 조합원에게 공급하기 위한 자돈전문 생산농장으로, 모돈 450마리 규모로 건축됐으며 각종 정보통신기술(ICT)과 환경기술이 접목된 최신시설이 도입됐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과 관련, 8대의 방역시설까지 완비하는 등 질병 유입이 불가능하도록 조치했으며,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해 친환경적인 양돈 환경을 마련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우리 조합의 자회사인 농업회사법인 허브한돈팜의 개장으로 조합원들에게 더욱 건강한 자돈 공급이 가능하게 되면서 생산성 향상이 기대될 뿐만 아니라 허브한돈 브랜드 체계 확립이 더욱 공고해졌다”며 “최신 시설 설비로 생산성 극대화와 품질 고급화 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