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발굴 교육생 모집
한국임업진흥원
2023-01-26 박세준 기자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림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한국임업진흥원은 다음달 17일까지 ‘2023년 산림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생은 산림빅데이터거래소 내 다양한 데이터를 이해하고 실제 활용을 위한 데이터 활용 기초지식을 습득,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단계에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단계까지 완성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총 2개 과정이며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기본과정은 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이며 두 번째 과정인 해커톤은 오는 3월 10일부터 11일까지다. 해커톤은 필요한 경우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 운영한다.
해커톤은 개발자, 디자이너 등 직군이 팀을 이뤄 제한 시간 내에 주제에 맞는 결과물을 완성하는 대회다.
기본과정은 산림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선착순 참여 가능하며 기본과정 수료생 중 역량에 따라 해커톤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해커톤 수료생에게는 데이터 융합·활용에 대한 집중교육과 사례발굴까지 지원한다.
참가 희망자는 산림빅데이터거래소 누리집(bigdata-forest.kr)을 통해 로그인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산림빅데이터 관련 신규창업지원, 산림분야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등 산림빅데이터 분야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