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 889명 응시...오는 4일 대전에서 치러져

2023-02-03     박세준 기자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오는 4일 대전 서구 둔산동 탄방중학교에서 ‘2023년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이 실시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산림치유 평가시험은 올해 1급에 388, 2급에 501명 등 모두 889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선 산림, 의료, 보건, 간호 등 관련 학위 또는 산림청장이 정해 고시하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자격 취득 등의 기준을 충족하고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매년 시행되는 평가시험을 치러야 한다.

평가시험은 4과목에서 각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으로 인정된다.

합격자 조회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전문가 자격관리시스템(license.fow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응시생 편의를 돕기 위해 시험 종료 다음 날부터 7일간 가 답안을 공개하고 이의신청 접수를 거쳐 최종답안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산림치유지도사는 숲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미래의 핵심인력이라며 공정한 평가관리를 통해 전문 인력 양성에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