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4대 부패 근절 실천 서약식' 개최
2023-07-21 박현렬 기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9일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부패 근절 실천 서약식’<사진>을 가졌다.
서약식에 참석한 임원들은 갑질, 성희롱, 괴롭힘, 인권침해 등을 조직문화를 해치는 4대 부패로 규정하고 부패 근절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우월적 지위와 권한 남용 금지 △부당한 업무·사적지시 금지 △적극적 업무수행·책임의 회피, 전가 금지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금지 △인권존중 문화 정착 △부패행위 신고자·피해자 보호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강사인 안영진 변호사는 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 행동강령의 이해를 주제로 임직원 행동강령, 반부패 청렴리더십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됐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임원들이 확고한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차별과 편견 없는 따뜻한 마사회를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