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 약침학회·굿닥터스나눔단 진료부터 약제처방까지 '희망 나눔 한방의료' 실시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의 행복한 동행(28)

2023-07-26     박현렬 기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축산 원로와 소외계층, 지역 주민을 위한 한방의료 봉사가 진행돼 귀추가 주목된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사)약침학회, 굿닥터스나눔단과 지난 23일 농협서울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한방기술을 보유한 한의사가 진료와 약제까지 처방하는 ‘희망 나눔 한방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한방의료 봉사의 특징은 약침을 통해 순수 한약재를 경혈에 투여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또한 정확한 진단으로 질병 예방과 더불어 한의사가 직접 진료와 약제를 처방함으로써 축산 원료, 소외계층, 지역 주민의 건강에 도움을 줬다.

봉사에 참여한 의료진은 약침학회 회원 한의사 6명과 굿닥터스나눔 자원봉사단 20명이다. 

안병우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농촌 지역과 소외계층에 대한 한방의료 봉사를 진행함으로써 축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고취시켰다”며 “축산 원로와 지역 주민이 효과가 뛰어난 경혈 침술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이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약침학회와 의료 봉사활동을 강화하고 소외계층 축산물 지원, 축산업 인식 개선, 다문화가정 축산현장 체험, 재난지역 긴급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