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그랜드코리아레저, 감사업무 전반 협력·지원을 위한 워크숍 개최
2024-04-02 박현렬 기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마사회와 그랜드코리아레저의 감사실은 지난달 29일 마사회 과천 본사에서 감사업무 교류와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윤병현 마사회 상임감사위원, 박용우 그랜드코리아레저 상임감사와 각 기관 감사실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관 소개, 감사 우수사례, 자체 현안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중장기 감사전략 수립과 내부통제 강화 △반부패·청렴 업무 관련 정보교환·전문분야 컨설팅 지원 △감사인 역량 강화와 교차 파견 등 감사 활동 지원 △합동교육·워크숍 정례화 등이다.
양 기관은 레저산업 공공기관이라는 공통점을 가졌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상시 실무추진반을 운영하는 등 자체 감사기구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행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윤리경영과 반부패·청렴 문화를 실천,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힙을 합칠 예정이다.
윤 상임감사위원은 “자체감사기구간의 감사 역량 향상·감사제도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겠다”며 “기관의 청렴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신롸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