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제4차 설립준비위원회 개최
2024-04-08 박현렬 기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사료는 지난 8일 충남 당진의 배합사료 공동사업 신설공장 현장에서 당진·홍성·보령축협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제4차 설립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은 농협사료와 당진·홍성·보령축협이 공동 출자해 오는 7월 법인을 설립하고 11월 사료공장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협력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품질 사료 공급과 배합사료 가격 안정화 등이 기여해 지역 축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회의 이후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했으며 특히 신설법인의 안정적인 운영과 근무여건 조성을 위한 다양한 준비 사항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현장 시찰을 통해 공장동과 사무동 건설 진행 사항도 확인했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농협사료가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이 공동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협사료와 조합 간의 공동사업이 축산업계에서 성공적인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