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곡교천 은행나무길, 수선화 · 튤립 '만개'
다목적광장 '은행나무길화장실~백암배수장(탕정방향)' 400m 구간
2024-04-09 박나라 기자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은행나무길화장실에서 백암배수장(탕정방향) 400m 구간에 조성한 아산시 은행나무길 다목적광장이 수선화와 튤립이 줄지어 만개해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곳은 수선화와 튤립 등 봄꽃을 시작으로 여름에는 수국꽃(6∼7월)의 시원함, 가을 은행나무 단풍과 이어지는 겨울 눈꽃에 별빛조명 등 다채로운 경관이 더해져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아산 은행나무길은 2000년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2006년 건설교통부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포함되는 등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아산시는 이곳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