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사업 설명회…70여 개 업체 '관심 집중'

2024-04-09     홍정민 기자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은 지난 4일 ‘2024년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본원 세종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스마트축산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패키지 보급 사업 공모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70여 개 업체의 1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사업은 지원 규모가 확대됐으며, 사업자와 농가 선정 기관이 변경되는 등 개선점이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사업은 ‘스마트축산 솔루션’과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결합한 우수 패키지 모델을 선정·보급하는 사업이며 △생산성 향상 △사양·번식관리 효율화 △냄새·탄소 저감 △가축방역 강화 △에너지 효율화 등 축산농가가 직면한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축산업 생산 효율성과 관련 기술의 대외 경쟁력 제고 등 전후방 산업생태계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사업 참여 희망 업체는 축평원 누리집을 통해 공고와 필요 서류를 확인해 오는 30일까지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앞으로도 축평원은 축산데이터 분석을 위한 ICT 장비 보급과 데이터 기반 솔루션 제공 지원 등 스마트축산 전담 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속 가능한 국내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