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어린이날 맞아 말마 패밀리 데이 행사 개최

2024-04-26     박현렬 기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마사회는 다음달 4일과 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말마(MALMA) 패밀리 데이’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마사회는 지난해의 경우 어린이날에 많은 비가 내렸지만 올해는 넓고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맑은 날씨를 기대하며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올해 행사는 다음달 4일 놀라운지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경품행사를 시작으로 5일 포니랜드에서 펼쳐지는 미니 체육대회, 가족 장기자랑,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마련된다.

마사회의 대표 캐릭터 ‘말마’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말마 패밀리 데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림보게임’과 같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참여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포니 승마체험’은 직접 말을 타보거나 말과 가까이에서 교감함으로써 동물원 외에는 보기 힘든 도심 어린이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시간대별로 매직 버블쇼, 말마와 함께하는 퍼레이드 등이 준비돼 있으며 페이스페인팅, 비즈 만들기, 포니 캐릭터 색칠하기 등 어린이들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사회 관계자는 “보다 많은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가 열리는 포니랜드는 무료로 개방되며 참여 어린이 전원에게 웰컴 기프트를 제공하는 등 소소한 즐거움이 가득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사랑하는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