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바이바이 플라스틱(BBP) 챌린지’ 동참
2024-04-30 홍정민 기자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위성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은 지난 29일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가 탈 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챌린지의 주자로 서해동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 유인수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목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노·사 공동 ESG경영 실천 선언문도 작성했다.
올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업사이클링 업체에 기부해 자원순환을 통한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플라스틱 뚜껑 모으기(플뚜모)’챌린지를 기관 자체적으로 추진해 나무 163그루를 심은 효과인 1305kg의 탄소저감 효과를 거뒀다.
위성환 본부장은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보단 ‘나부터’라는 생각으로 환경을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