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농협&백령농협, 도농상생 자매결연 행사 열어
백령농협에 무이자선급금 8억 원, 1000만 원 상당 맞춤형 영농자재 전달
2024-05-03 엄익복 기자
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과 백령농협(조합장 최형묵)은 지난 2일 백령농협 대강당에서 도농상생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했다.
남서울농협과 백령농협은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맞춤형 영농자재지원과 무이자선급금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사업을 이어가고 오던 중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도농상생 사업의 기틀을 만들고자 자매의 연을 맺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농협조합운영협의회 의장인 양동환 검단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박창준 인천옹진농협 조합장, 황의환 서강화농협 조합장, 이한훈 강화농협 조합장, 한홍열 강화인삼농협 조합장, 송정수 인천강화옹진축협 조합장, 김재득 농협인천본부장, 김선달 NH농협은행 인천본부장 등이 참석해 양 농협의 도농상생 자매결연을 응원해 줬다.
자매결연식에서 남서울농협은 도농상생 실천의 일환으로 백령농협에 무이자선급금 8억 원, 10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영농자재와 백령농협 숙원사업 지원 일환으로 400만 원 상당의 회의실 빔프로젝터를 전달했다.
안용승 조합장은 “갈수록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 우리 농촌과 농업인에게 보다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도시농협이 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