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썹인증원, 칠레 공무원 대상…식품안전관리 프로그램 운영

2024-05-08     박현렬 기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해썹인증원)은 오는 13~17일까지 칠레 식품안전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인적자원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수생은 칠레 식품안전위생청, 농축산청, 경제개발관광부, 보건부 등의 식품안전분야 공무원 4명이며, 인적자원 교류 사업 주요 내용은 △한국의 식품 안전관리 체계 △한국의 해썹·스마트 해썹 제도 △해썹 인증업체 견학 등이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이번 연수가 칠레의 식품안전 담당 공무원들에게 대한민국의 우수한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국가 간 기술협력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칠레로 식품을 수출하는 국내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칠레 식품 수출 준비·희망업체를 대상으로 한 칠레의 식품안전관리 규정 설명회가 오는 17일 서울 중구 소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