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신임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기대
2024-05-24 홍정민 기자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은 지난 14일 신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최은경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세종지부장을 위촉했다.
축평원에 따르면 신임 최 청렴시민감사관은 2026년 5월까지 기관의 사업에 대한 개선 사항 발굴, 부패행위에 대한 시정과 감사 요구, 임직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시민단체 소속으로서 국민의 관점에서 기관을 감시‧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축평원은 2010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해 외부 전문가가 기관의 부패 취약 분야 점검,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평가, 타 기관과의 반부패 정책 협업 등 사전 예방적 부패 통제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 준법윤리경영 선포 등 기관의 반부패‧청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을 통해 기관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종합청렴도 제고와 갑질 근절 등 반부패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