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한우산업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 촉구 1인 시위 시작해

전국한우협회가 국회 본회의에서 한우산업지원법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시작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을 비롯한 한우협회 회장단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한우산업 지원법 통과 및 농축산물 가격 안정제 마련 촉구’를 위한 지역별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했다.

한우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의 첫 주자는 민경천 한우협회장으로 국회앞에서 ‘국회는 본회의에서 한우산업지원법을 통과시켜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피켓을 들고 시위를 시작했다.

민 회장은 “10만 한우농가의 염원인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제정을 촉구한다”며 “한우산업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힘을 실어달라”며 호소했다.

이어진 1인 시위에서는 한양수 한우협회 부회장, 정윤섭 전북도지회장, 장성대 경북도지회장을 비롯한 한우협회 직원들이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한우법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는 24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한우산업지원법 통과 및 농축산물 가격안정제 도입 결의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