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43주년 축하메시지] 안두영 대한산란계협회 회장

신속·정확…산란계산업 이정표 제시해 주길

2024-05-29     농수축산신문

[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농수축산신문 ‘창간 4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산란계산업의 실상을 신속, 정확, 심도 있게 분석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산란계산업의 이정표를 제시해 주는 농수축산신문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산란계산업은 산란계사육면적 확대, 소득세 비과세 상향조정 등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내년 9월부터 시행될 산란계사육면적 확대 시행은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산란계농가는 사육마릿수 감소에 따른 수익감소, 시설 교체 비용 부담이 클 것이며 계란가격 상승, 물가 인상 등으로 그 피해는 소비자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입니다. 사육 면적 확대 시행의 시행착오가 없도록 정부는 합리적이고 관련 산업에 피해가 없도록 대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소득세 비과세 기준 확대도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것 외에도 산란계 분야에서 산적한 현안이 많습니다. 산란계산업이 안정화를 찾을 수 있도록 농수축산신문에서도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