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라이스쇼] ‘하얀햇살’, 할랄·비건·글루텐프리 떡볶이로 해외 시장 공략
[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하얀햇살은 해외 시장에 맞춘 제품을 개발하며 떡볶이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2008년 ‘건강한 식품’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설립된 하얀햇살은 떡볶이, 떡국 등 쌀 가공식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뛰어난 제품력을 앞세워 급성장을 이룬 하얀햇살은 웰스토리, CJ프레시웨이 등의 단체급식과 홈플러스에 자체개발상품(PB)을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일본·인도네시아 등 20개국에도 상온유통 떡볶이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쌀로 만든 떡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강점인 ‘굿볶이(GOODPOKKI)’는 오리지널맛, 짜장맛, 매운맛 등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있으며 조리방식도 다양화해 전자레인지용 3분 제품, 조리용 4분 제품, 라볶이 제품 등이 출시됐다. 또 굿볶이는 하얀햇살의 자체 기술로 상온에서 유통기한이 12개월에 이르는 등 뛰어난 제품 안전성을 자랑한다.
더불어 마음 놓고 섭취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 생산을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과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증(FSSC22000)도 완료했다.
해외 시장 진출에도 힘쓰고 있어 이슬람 국가 수출을 위해 인도네시아 울라마 협의회(MUI) 할랄 인증을 취득하고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제품과 글루텐프리 제품 등 경쟁력 있는 신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하얀햇살의 다양한 떡볶이 제품은 오는 11~1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 2024)’과 온라인 라이스쇼 전시관(riceshow.or.kr)에서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