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축협, 청년·신규 조합원 농장에 축산기자재 지원

2024-06-13     주상호 기자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진주축협(조합장 정종열, 사진)은 최근 조합원과 정종열 조합장을 비롯한 전체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정도경영과 경영 내실화를 실현하고 새로운 조합사업 발굴과 조합원 권익 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주축협은 조합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지난 4월 조합원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조합원과 신규 조합원 농장의 한우를 우수한 혈통의 한우로 개량하기 위해 자가수정과 한우정액 보관을 위한 액체질소통을 지원했다. 특히 같은 달 미래를 이끌어 갈 20여 명의 진주축산농협 후계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선진화된 전북 남원 소재 전영기씨의 염소농장을 방문해 최신식 가축사육 시설을 견학하고 축산농가의 사양관리법은 물론 축산경영의 애로점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어 지난달에는 조합원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과 함께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전동식 사료급이기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앞서가는 유통구조 벤치마킹차 30여 명의 진주축협 염소조합원을 대상으로 경북 의성축협 염소경매시장과 선진화된 염소사육농장을 방문·견학했다. 진주축협은 소득증대와 생산력 향상을 위해 농장주의 선진기법을 체험하며 새로운 사업 발굴에 주력하며 유통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정종열 조합장은 “조합장 취임 때 공약한 사업들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진주축협은 조합원들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실천하며 조합원들의 권익향상과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조합장은 “조합장실의 문턱을 더욱 낮춰 축종별 조합원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청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