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국립박물관단지 완성 위해 박차
김형렬 행복청장,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 방문
2024-06-17 박나라 기자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국립박물관단지 완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행복도시에 조성 중인 국립박물관단지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14일 서울 용산 소재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을 방문했다.
김 청장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가 수도권과 지역 간 문화균형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 박물관 관계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찾아가 전시·운영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배우는 동시에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다가오는 2031년에는 서울 소재 국립민속박물관이 국립박물관단지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지난 12일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장도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에서 새롭게 시작할 국립민속박물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지난 2023년 12월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디딘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에는 2028년까지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