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라이스쇼] 증안리약초마을, 마을기업의 저력을 보여주는 제품 라인업 선봬

2024-06-18     박세준 기자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증안리약초마을협동조합이 마을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쌀을 이용한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2024 라이스쇼'에서 선보인다.

증안리약초마을협동조합은 2017년에 행정안전부로부터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서 공동체 농산물 생산부터 판매, 곡물차·분말제품·액상차·유지류·임산물 가공품 등 100여 종의 다양한 농산물 가공식품을 제조하고 있다.

증안리약초마을은 소비자 안전을 위해 2018년 해썹(HACCP) 인증 취득 이후 경기도최우수공동체 선정, 대한민국 식품분야 기업대상 수상, 2019년과 20202회 연속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대상 수상, 2020년 경기도 사회공헌 유공표창 수상, 2021년 행안부지정 우수마을기업 선정, 2022년 베스트협동조합어워드 우수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증안리약초마을이 이번 2024 라이스쇼에서 선보일 대표상품 '힘뇌바'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 간식인 강정을 두뇌 건강과 현대인 입맛에 맞춰 개발된 제품이다. 총명탕의 핵심재료인 석창포와 초석잠을 함유해 수험생의 집중력, 두뇌회전, 기억력 등에 도움을 주는 영양간식이다.

'도담쌀라떼'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능성 품종인 도담쌀을 선식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도담쌀은 착한 탄수화물이라 불리는 저항전분 함량이 일반 쌀보다 10배 이상 높아 지방 감소, 장내 유익균 증가 등 다이어트에도 좋다.

'앉은뱅이 통밀가루'는 단백질 함량은 높지만 글루텐 함량은 낮아 소화가 잘되는 우리 토종 앉은뱅이밀로 만든 고소하고 쫀득한 토종 통밀가루다. 경기 양평군 토종자원 클러스트에서 재배한 무농약 앉은뱅이 통밀만 100% 사용해 고소하고 부드러워 소화가 잘되는 것이 장점이다.

'아베난 오트밀'은 친환경 무농약 대양귀리로 만들었다. 대양귀리에는 항치매 성분인 아베난쓰라마이드가 일반귀리보다 12~17배 더 함유돼 있으며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비롯해 베타글루칸 함량이 가장 많은 품종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식사 대용으로 즐기기 좋다.

증안리약초마을의 신규·주력제품은 온라인 라이스쇼 전시관(riceshow.or.kr)과 다음 달 11~14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리는 ‘2024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 2024)’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