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 중만생종 양파 품종평가회...쯔리마루·인터쿨러 ‘호평’
2024-06-18 이문예 기자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아시아종묘(주)가 자사 중만생종 양파 품종평가회를 진행하고 ‘쯔리마루’와 ‘인터쿨러’ 재배를 적극 추천했다.
아시아종묘는 지난 5일 경남 함양군 유림면 일대에서 쯔리마루와 인터쿨러 품종평가회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쯔리마루는 아시아종묘가 판매하는 최고급 황양파 품종으로 상품성과 저장성이 우수한 다수확 중만생종이고 인터쿨러70은 무름병, 잎마름병 등에 강해 재배가 쉽고 비대성이 좋은 대수확 중만생종이다.
이날 품평회에는 아시아종묘 본사와 경남지점 직원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였으며 재배 농가에서 실제로 수확한 작물을 직접 전시하고 각자의 품종이 가진 특장점을 소개하면서 진행됐다. 또 김태윤 아시아종묘 김제육종연구소 양파육종팀 부장도 직접 쯔리마루, 인터쿨러70의 품종 특성과 재배법을 농업인들에게 안내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품평회 참가자들을 만족시켰다.
이날 평가회를 찾은 농업인들은 두 품종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현재 쯔리마루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들도 주변 농가에 적극 추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양군 유림면의 서달원 농업인은 이날 전시한 쯔리마루를 보여주면서 “쯔리마루를 10년 이상 꾸준히 재배해 왔는데 키워본 품종 중에서도 손꼽을 정도로 한결같이 작황이 좋다”며 “상인들도 매우 선호하는 쯔리마루를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