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조공법인,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서 통합마케팅조직상·총괄대상 수상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13일 충남도가 주관하는 ‘2024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통합마케팅조직상과 총괄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는 충남도 소재 122개 농협, 10개 조공법인중 분야별 우수조직을 발굴해 선정, 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전파해 조직화 확산 및 충남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제고하는 경진대회다. 천안시조공법인은 2022년 매출실적 407억 원에서 지난해 502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23%(100억 원) 성장했으며 하늘그린 온·오프라인 사업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판매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천안시조공법인은 통합마케팅조직상(상금 2000만 원)을 수상했으며 5개 농협, 4개 조공법인이 참여한 분여별 수상조직 전체투표에서 총괄대상(상금 1000만 원)까지 거머줬다.

홍승주 대표이사는 “우리지역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기획생산, 직거래 확대와 생산유통 기반을 다지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내실 있는 산지유통조직 육성과 차별화된 농산물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