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세일즈포스 월드투어 코리아 2024’서 DX 사례 공유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기계 전문 기업 TYM은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일즈포스 월드투어 코리아 2024’에 김대용 DX사업본부 CDO(Chief Digital Officer, 최고 디지털 책임자)가 연사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김 CDO는 TYM의 디지털 전환(DX) 전략과 세일즈포스 도입 목적에 대해 소개했다. 김 CDO는 “TYM은 DX를 통해 각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고, 확보된 역량을 기반으로 DX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고객 접점과 경험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DX 성과 창출을 강화해 검증된 문제 해결 솔루션에 대해서는 DX 사업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CDO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시스템 통합과 내부 시스템 연계 강화, 프로세스 표준화를 진행해 국내외 고객 접점을 통합할 계획”이라며 “고객 중심 원-스톱(One-Stop)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텔레매틱스 기반 서비스 등 지속적으로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YM은 세일즈포스 도입을 통한 고객 접점 통합 외에도 고객들이 전문적인 기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 케어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농기계 업계 최초의 ‘챗봇 서비스’를 시작으로 제품의 진단과 관리, 소모품 교체 안내 등을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시스템’, 엔진 브랜드 상관없이 고장을 통합 진단해 신속히 고객 응대가 가능한 ‘T-SCAN 통합진단기 서비스’를 연달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