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계농협, 생산단계 축산물 HACCP 농업인과정 상반기 교육 실시

2024-07-02     엄익복 기자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은 ‘2024년 생산단계 축산물 HACCP 농업인과정 교육’을 지난달 12일 영천유통센터를 시작으로 21일 평택유통센터에서 조합원과 기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HACCP인증원에 따르면 축산물 HACCP 인증 업체는 연간 4시간 이상의 정기 교육훈련을 마쳐야 한다. 이에 따라 한국양계농협은 조합원과 축산농가들의 교육편의성 제고와 원활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교육기관 운영을 신청해 지역농협 최초로 HACCP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한국양계농협의 교육은 ‘축산물 HACCP 정책과 운영관리’, ‘축산물 생산단계 HACCP 평가기준 해설’ 등의 기본 HACCP교육과 지역 수의사를 초빙해 사양관리, 질병 예방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폭넓은 교육이 이뤄졌다.

정성진 조합장은 교육에 앞서 “HACCP은 세계적으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식품 안전관리 체계로 인정받고 있어 모든 식품에 적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 충족을 위해 우리 축산농가들이 HACCP인증을 받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