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농협, 제33기 주부대학 수료식 개최
2024-07-05 엄익복 기자
서울 강서농협(조합장 장순석)은 지난 4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제33기 주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강서농협은 지난 4월26일부터 여성들의 자아실현과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농촌사랑과 농협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33기 주부대학을 개강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33기 주부대학은 한양대학교 선준브레인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건강한 두뇌, 창의적 미술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다양하고 창의적 사고 방법을 배우고, 예술과 자연을 활용한 디자인을 접목시킨 힐링 프로그램 과정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서농협 주부대학은 이번 47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1987년 제1기부터 총 319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
장순석 조합장은 “지난 3개월 동안 나 자신을 뒤돌아보고 깨닫게 하는 새로운 기회가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며 “주부대학 동창회 모임활동을 통해 농협과 맺은 소중한 인연을 아름답게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조합장은 또 “강서농협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경복궁쌀을 생산하는 등 농협 본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33기 주부대학 수료생들도 농촌과 지역사회에 열정으로 봉사하는 멋진 리더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