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CEO 콘서트로 임직원 핵심가치 내재화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0일 과천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비전·가치의 날’ 행사와 ‘제2회 CEO 핵심가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핵심가치 중 하나인 ‘혁신선도 내재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마사회는 올해부터 경영 현안과 핵심가치를 전 임원에게 공유하기 위해 비전과 역량을 공유하고 소통하자는 의미의 비전·가치의 날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올해 50명의 신입사원이 입사한 후 전 임직원이 함께 모였으며 황성현 퀀텀인사이트 대표의 조직문화 혁신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후 황 대표와 정 회장의 1:1 대담이 진행됐으며 임직원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황 대표는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마사회 임직원과 함께 논의했다. 대표적으로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 미래를 대비하는 조직문화 관리 방법, MZ세대와 관리자 직급 간 세대 차이 극복 방안 등이다.

정 회장은 “마사회가 미래를 대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 임직원이 어떤 마음으로 변화를 받아들이고 혁신을 추구할지와 구성원 간 얼마나 협력하고 소통하는지에 달렸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모여 조직의 현안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