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재난안전역량 강화 교육 실시
2024-07-19 홍정민 기자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세종 본부 소속 직원 61명을 대상으로 공주시에 위치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재난안전체험관에서 재난안전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따르면 이번 재난안전교육은 기관장의 의지를 반영한 안전·보건경영방침(체계적인 안전·보건 교육 훈련) 이행과 ESG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국가민방위재난안전원 전문강사의 재난 유형별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실시돼 △ 연기탈출체험 △완강기체험 △지진체험 등 실질적인 실습훈련을 통해 본부 소속 직원들의 안전의식과 재난상황 대처 능력을 습득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재난안전법)’ 제3조의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지정돼 사회재난인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과 확산방지 등 국가방역과 축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위성환 본부장은 “재난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소속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이 강화되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