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썹인증원, 휴가철 음식점 위생향상 지원
2024-07-30 박현렬 기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해썹인증원)은 휴가철을 맞이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의 위생 수준 제고와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피서지 음식점 대상 위생등급제 기술지원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기술지원은 본격적인 휴가 기간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는 해수욕장과 기차역, 대형리조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음식점을 중심으로 138개소에서 이뤄졌다.
주요 기술지원 내용은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식재료 보관·관리방법,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개인 위생관리, 도구 보관·관리 방법, 객석·조리장의 청결상태 관리 등이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피서지, 워터파크, 리조트 등의 식품접객업 위생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피서지뿐만 아니라 배달음식, 전통시장, 아파트 상권 등 일상생활 속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를 바탕으로 외식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민에게 안심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