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제안 경진대회로 국민과 적극 소통

2024-08-13     홍정민 기자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자료제공=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축산유통 국민제안 경진대회수상작 4건을 선정했다.

축평원에 따르면 최종 수상작 중 특히 축산물 품질안전가격 등 유통 정보에 대한 활용과 저탄소 등 친환경 축산에 대한 국민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축산유통 분야 대국민 서비스 확대라는 주제로 품질평가 이력제도 유통정보 정책지원 등 4개 분야 서비스에 대한 국민제안을 지난 63일부터 28일까지 공모, 161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161건 제안 중 품질평가 부문은 31, 이력제도 21, 유통정보 48, 정책지원 61건이 접수됐고 품질평가 부문에선 축산물 등급과 인증제도 관련 제안이 가장 많았다. 이력제도 부문은 이력 정보 활용과 앱 개발 관련, 유통정보 부문에선 유통 정보 활용과 여기고기등 통합 플랫폼 개발 관련, 정책지원 부문에선 저탄소 축산물 관련 제안이 많았다.

경진대회에 접수된 제안은 1, 2차 심사를 통해 (최우수) ‘여기고기앱 제작과 서비스 개선을 통한 접근성과 편의성 확대 (우수) 꿀 등급제 아트 큐알코드(QR코드)’를 통한 홍보 등이 4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축산유통 국민제안 경진대회가 올해 신설된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이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제안을 제출해 준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접수된 내용은 적극 반영하고 소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축산유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