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2차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운영위원회 개최

2024-08-13     박현렬 기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8일 논산계룡축협에서 ‘2024년 제2차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군납축협 조합장들은 수의계약 비중 축소로 인한 군납농가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향후 군납 수의계약 70% 유지와 확대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군납 물량이 2021년 대비 40%가량 줄어 안정공급을 위한 계획생산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조합장들은 수의계약 유지와 물가상승 등을 감안해 장병 1일 기본 급식비를 현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 수준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유완식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장(고양축협 조합장)은 “농협은 수요자 중심으로 체질 변화를 위해 품목다양화, 부대소통강화, 안정공급, 품질보증 강화 등의 성과를 냈다”며 “군납사업이 지역경제와 농가소득의 큰 축을 담당하는 만큼 반드시 농·축협 중심의 군납체계를 지켜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