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썹인증원, 오송지역 공공기관 대상 해킹메일 대응훈련 실시
2024-08-13 박현렬 기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해썹인증원)은 최근 국가정보원 지부와 정보보호의 달을 맞이해 전자우편을 통한 악성코드·랜섬웨어 감염 피해를 예방하고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해킹메일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대응훈련은 고도화·지능화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해썹인증원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했으며 오송지역 내 공공기관인 해썹인증원과 보건복지인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임직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응훈련은 기관별 업무와 연관성이 높은 시나리오 유형을 활용해 수신인의 열람을 유도하는 해킹메일 훈련으로 마련됐다. 대응훈련의 목표는 수신자는 수신받은 메일이 사전에 협의된 내용의 메일인지 판별하고 협의되지 않은 메일의 경우 발신자명과 발신지 주소를 확인하는 습관을 내재화하는 것이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최근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정보보호를 위한 임직원의 사이버위협 대응 역량 강화는 필수사항”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해킹 메일에 대한 올바르고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