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용산 신축 사옥에 '새둥지'

- 서울 용산 동빙고동에 사옥 신축 이전…지상 5층, 지하 3층 규모 - 업무 효율성과 임직원 복지를 위한 공간 갖춰…1층 쇼룸에는 T25, T76, T130 트랙터 전시 - 임직원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 조직 간 원활한 소통으로 업무 시너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

2024-08-14     이남종 기자
서울 용산에 위치한 TYM 신축 사옥 전경

티와이엠(TYM)이 용산 신사옥으로 이전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은 서울 용산 동빙고동에 사옥을 신축,  이전을 마무리하고 업무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TYM은 회사 규모가 점차 증가하고 국제종합기계와의 합병을 통해 더욱 성장하면서 회의실과 휴게실 부족 등 사무 공간 활용에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TYM은 임직원에게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조직 간 보다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수 있도록 사옥 신축, 이전 계획을 추진했다.

TYM 신사옥은 1년 간의 신중한 설계 과정과 1년 반 동안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상 5층, 지하 3층 규모(연면적 6322㎡)로 완공됐다. 이를 통해 다른 건물로 분산됐던 120여 명의 임직원이 같은 공간에 모여 상호 간 업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사옥에는 다목적 회의실과 콘퍼런스 회의실 등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공간은 물론이고, 휴게실과 사내 식당 등 임직원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공간이 함께 갖춰졌다. 특히 1층에 있는 쇼룸에는 T25, T76, T130 트랙터를 전시해 TYM의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TYM 관계자는 “이번 신사옥 이전으로 재직 중인 임직원과 향후 충원될 인력에게 좋은 근무 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TYM은 신사옥에서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YM 소개]
창립 71주년을 맞은 TYM은 2022년 7월 1일을 기점으로 국제종합기계와 통합 출범했다. 전 세계적인 농기계 시장 변화에 맞춰, 최근 글로벌 경영 체제를 재정비하고 자율주행 등 미래 농기계 시장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국내 최고(最高) 120년 업력(TYM 70년, 국제종합기계 55년)의 대표 농기계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 TYM(티와이엠)으로 사명을 변경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도약을 도모하고, 업계 최초로 ESG 경영을 도입해 전사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특히 스마트 정밀농업 전문기업 ‘TYMICT’ 설립을 시작으로, 텔레매틱스 기반 자율주행 농기계 등 다양한 스마트 농기계의 순차적 양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