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사회공헌재단, ‘교사 힐링승마 치유농장 프로그램’ 성료

2024-08-26     박현렬 기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3일 용인포니승마클럽과 경기 이천 부래미 농촌체험마을에서 폭력예방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교사 힐링 승마 치유농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사 힐링승마 치유농장 프로그램은 마사회의 기부금과 임직원의 성금을 통해 전액 무료로 진행됐으며 도농 간 교류 활성화와 말&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마·농 문화체험사ᅟᅥ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사 힐링 승마 치유농장 프로그램은 전국 학교폭력 상담 교사들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교사 30명이 참가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용인포니승마클럽에서 말과의 정서적 교감을 나눴으며 이후 이천 부래미 농촌체험마을에서 사운드 힐링명상, 오색찐빵 만들기 등 자연 속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교육 현장의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마사회 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학교폭력 상담으로 겪은 심리적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고 교육에 대한 열정을 되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말산업 대표 사회공헌재단이라는 비전하에 농어촌 인재양성 지원 사업, 국민 복지 증진사업, 사회 공익 승마 지원 사업, 말산업 이미지 개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