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농협 축산경제·생산자단체, 추석 맞이 한우 소비촉진 나서
2024-09-10 박현렬 기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한우 생산자단체가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 최근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한우 소비촉진에 나섰다.
농식품부와 농협 축산경제,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소(牛) 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를 온오프라인에서 실시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한우 소비촉진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송 장관은 한우 할인행사 코너를 둘러보며 한우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했으며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한우 소비가 증가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장관은 “한우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저렴하고 맛 좋은 한우와 선물세트를 많이 구매해 한우농가도 돕고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 대표이사는 “치솟는 물가에 소비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우리 한우와 함께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