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장수목장,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2024-09-24     박현렬 기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았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는 사업장의 위험성평가 실태 기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심사하고 기준에 적합한 사업장에 인정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올해 마사회 장수목장은 ‘안전한 장수목장’을 목표로 안전관리에 힘썼다.

세부적으로는 △12개 분야 25개 공정·화학물질 96종 대상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활성화 △위험성평가 공정 세분화·공정별 유해·위험요인 발굴 △수급업체 위험성평가 이행점검, 사전교육·효과성분석 등이다.

장수목장은 올해 유성언 목장장이 직접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하며 각 업무별 유해위험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발굴된 요인에 대해서는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했고 임직원에게 이를 공유하며 업무에 적용했다.

유 목장장은 “우수사업장 인정의 쾌거는 장수목장 임직원과 협력업체인 자회사 관계자 모두가 힘을 합친 결과”라며 “현장 근로자의 적즉적인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전파가 오늘의 성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