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 이사회 서면 의결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는 럼피스킨 등의 확산 방지를 위해 2024년 이사회를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서면의결로 개최했다.
올해 이사회의 주요 상정내용은 제1호 상임공동대표와 당연직 이사 선출 보고, 제2호 방역기금 등 지정목적기부금 사용현황 보고, 제3호 2024년 8월까지 주요 추진사항 보고, 제4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제안사항 관련 보고 등으로 이사 전원 찬성으로 서면의결 했다.
올 상반기 나눔축산운동본부 사업 추진 성과는 정기회원 1만3836명에 후원금 10억1100만 원을 모금했으며 지난 8월 말 기준 사무국 사업 532회, 도지부 사업 51회, 지정목적사업 64회 등 총 647회의 사업을 실시했다.
사업비는 16억5800만 원을 집행해 목표대비 48.7%를 사용했다.
세부내용은 따뜻한 사회구현을 위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후원 활동을 전개했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의 일환으로 390호 농가에 방취림 4만6322그루를 식재했다. 또한 30 농가에 벽화그리기 활동을 펼치며 축산이미지 개선에도 앞장섰다.
경종농가에 대한 긴급지원 활동과 일손돕기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했다. 축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축산바로알리기 전국순회교육을 진행하며 축산물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저탄수화물 고지방 심포지엄 개최하는 등 오프라인 행사를 활발히 전개했다.
올 상반기부터 나눔축산 회원 증대 운동을 적극 전개함으로써 지난달 기준 축산농가는 지난해 말 1454명에서 2420명으로 60%나 증가했다. 남은 하반기에도 회원 증대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심포지엄과 소외계층 대상 나눔 행사, 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축산의 가치를 바로 알리는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축산인식개선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안병우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나눔축산운동본부는 남은 하반기에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돕는 목적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명실상부한 축산을 대표하는 사회공헌체로 자리매김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 구현에 이바지 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선진축산을 위한 활동이 적극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