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 이사회, 축산물 인식개선 사업에 상생발전기금 활용키로
2024-10-08 박현렬 기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최근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된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이사회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제안한 전 국민 대상의 축산물 인식개선·바로 알리기 사업에 축산업상생발전기금을 활용하는 안건이 이사회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
축단협의 제안 내용은 △전 국민 대상의 축산물 인식개선과 바로 알리기 사업 추진 △축단협·나눔축산운동본부가 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되 사업목적 범위 내에서 나눔본부 이사회를 거쳐 사업 추진 △연간 사업비는 예산 범위 내 규모로 수립하고 각 축산단체에서도 자조금 등을 통해 별도 사업비 확보·협력 추진 등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 관계자는 “4분기 중 축산업 인식개선·바로 알리기 사업과 관련해 세부사업 내용을 선정,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편성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협의를 거쳐 내년 정기총회에 부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단협 관계자는 “전 국민 대상의 사업을 추진하되 축산업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고 축산업·축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