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ESG공공협업 네트워크 공동 대국민 사회공헌활동 성료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대국민을 대상으로 각 기관별 기관 홍보와 6개 기관 공동 플리마켓(벼룩시장)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충남지역 6개 공공기관과 협력해 추진됐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본부의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기간 방역본부 홍보부스에선 초동방역 물품 전시를 비롯해 사업소개(가축방역, 축산물위생), 홍보자료 배부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가축방역 의식 고취와 안전한 축산물 공급의 역할을 알렸다.

기관 홍보 부스의 경우 독립기념관이 소재하고 있는 소속기관 충남도본부의 인력, 물품 등의 지원을 받아 본부와 공동으로 홍보와 사업설명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공공협업네트워크 공동 플리마켓 부스에선 각 기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물품을 독립기념관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판매해 수익금을 기관 공동으로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후손들에게 기부했다. 또한 판매하고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기로 했다.

위성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은 “이번 대국민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방역본부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기부를 통해 상생협력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국민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협업네트워크 6개 기관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독립기념관, 창업진흥원,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