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 기관공로상 수상
2024-11-05 박세준 기자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는 지난달 22~23일 양일간 개최된 ‘2024년 한국버섯학회 20주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기관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산림버섯연구소의 한국 버섯 연구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산림버섯연구소는 그간 표고품종 35품종, 목이버섯 2품종을 개발해 산림버섯 품종 연구에 기여해왔다. 또 개발한 품종에 대해 산주와 임업인들도 생산할 수 있도록 통상실시를 해왔으며 매년 버섯종균 200톤 이상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귀산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재배기술교육과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면서 산림버섯의 품종개발 연구와 버섯산업 발전, 임가소득 증대 등에 종합적으로 기여해왔다는 평이다.
고한규 산림버섯연구소장은 “이번 수장을 통해 그간 연구소가 산림버섯 발전을 위해 추진해온 연구개발과 재배기술 교육지도에 더욱 매진하겠으며 앞으로도 산림버섯 연구와 버섯재배기술 교육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