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임업창업 활성화 포럼, “양평 청년 임업인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2024-11-05     박세준 기자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경기 양평군의 청년 임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임업계와 지역 관계자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달 24일 양평군 쉬자파크에서는 양평 청년 임업 창업 활성화 포럼이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 주최, 양평군·양평청년임업인네트워크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박광서 북부지방산림청 과장, 최돈하 임업진흥원 이사, 윤원근 ()한국농산어촌아카데미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년 임업 활성화 지역으로서의 양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산림청 북부권역 산촌활력 특화사업의 중간성과를 공유하며 양평군 청년임업인 육성을 위한 비전이 제시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발표에선 최성준 영농조합법인 수미마을 대표, 구자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기범 양평 청년임업인 네트워크 사무국장 등이 주요 발표자로 나서 청년 임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전략을 공유했으며 뒤이은 토론에선 권호일 양평군청 정원산림과장, 동장환 산음달빛마을 사무장, 김용성 양평 청년임업인 네트워크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돈하 이사는 양평군 청년농업인 등의 육성 및 지원 조례양평군 청년농림업인 등의 육성 및 지원 조례로 개정할 것을 양평군청에 제안해 청년임업인의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전 군수는 양평군 임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 임업인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열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