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바이엘크롭사이언스 작물보호제 부문 협력 강화...시너지 기대

2024-11-06     이문예 기자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김무용 팜한농 대표(왼쪽)와 이지숙 바이엘크롭사이언스 대표(오른쪽)가 ‘지속가능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에 서명하고 있다.

 

팜한농과 바이엘크롭사이언스가 작물보호제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양사는 최근 김무용 팜한농 대표, 이지숙 바이엘크롭사이언스 대표 등이 자리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팜한농은 바이엘크롭사이언스 국내 사업 제품 판매를 담당하고, 바이엘크롭사이언스는 혁신적인 제품 생산과 공급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작물보호제 연구·개발과 해외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팜한농은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함으로써 사업 경쟁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김무용 대표는 국내 작물보호제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팜한농의 영업·마케팅 역량과 바이엘크롭사이언스의 제품 경쟁력이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가 상호 협력해 농업인 고객들에게 필요한 우수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숙 대표는 양사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더 많은 한국의 농업인들이 더 빠르게 혁신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바이엘크롭사이언스가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는 만큼 팜한농과의 강력한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 산업에서 지속가능한 기여와 책임있는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