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썹인증원 경인지원, 가축질병 예방·안전한 축산물 공급 해썹 홍보활동 펼쳐
2024-11-12 박현렬 기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지난달 28일 서울우유협동조합 동남부지소와 지난 8일 안성마춤한우회 소속 임원들을 대상으로 ‘가축질병 예방·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해썹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 발생 예방 차원으로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방역시설 관리 △방충·방서 관리 △소독실시·소독기록 작성 교육과 위생적인 농장관리 강화 등이다.
또한 가축 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제작된 매뉴얼을 배포하고 가축 질병 전염매개체인 흡혈 곤충 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 해썹 시스템을 통한 질병 확산 방지를 모색하는 홍보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안성마춤한우회 관계자는 “지역 내 가축 질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걱정이 매우 컸다”며 “농가에 강화된 해썹 매뉴얼을 배포하고 교육함으로써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주연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장은 “가축 질병으로 국민의 먹거리 안전에 걱정이 많은데 좋은 해결책은 해썹을 통한 농장의 위생과 방역 관리 강화”라며 “농장의 해썹 관리를 통해 가축 질병 예방부터 농장 위생관리,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이번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경기지역 관할 브랜드와도 질병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