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하반기 농·축협 조사료 협의회 개최

2024-11-12     박현렬 기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6일 농협생명 수안보수련원에서 농협경제지주 축산사료자재부장, 지역본부 축산사업단, 농·축협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협 조사료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축산농가 사료비 경감과 조사료 수급 안정을 목적으로 조사료 생산·소비 지역 간 수급 불균형 최소화, 국내산 조사료 유통 활성화 등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회의의 세부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조사료 정책 방향 △농협 조사료 생산·유통사업 추진계획 △연도 말 조사료 유통 목표달성 대책 △현안사항 토의 △질의응답 등이다.

참석자들은 벼멸구 피해와 남부지역 호우에 따른 볏짚 수급 동향, 논 하계조사료 유통 활성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축산사료자재부는 유통품목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확보를 강조했으며 농·축협 담당자들은 안전성 확보와 유통 확대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태연 축산사료자재부장은 “농·축협 조사료 협의회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조사료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통 간 조사료 사업을 적극 지원해 궁극적으로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