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중국에 생균제 2차 수출

2024-12-02     박용환·박현렬 기자

[농수축산신문=박용환·박현렬 기자] 

농협사료 군산바이오는 지난달 28일 올해 두 번째로 중국에 생균제 12톤을 수출하기 위한 출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지난 4월 중국 인텍사와의 실무협의회를 거쳐 10톤을 수출한데 이어 두 번째로 군산바이오와 인텍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인텍사는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 소재한 사료첨가제 제조업체로 홍콩과 중국 선전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첨가제 공장과 양돈 농장을 운영 중이다.

군산바이오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으로 중국에 생균제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에 수출한 생균제는 소화촉진과 장내 면역력을 증진에 도움을 줘 가축의 생산성을 향상하는 사료첨가제다. 군산바이오에 따르면 이 생균제는 시중 생균제보다 살아 있는 균이 100배 이상 함유된 고품질의 제품이다.

박근하 군산바이오 장장은 “지난 10년 동안 이어진 수출은 시장개척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개척과 물량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